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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나온 호포드에 다수의 팀 관심 표명

살라슝슝 0 0 07.12 09:1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자유계약선수가 된 알 호포드(센터-포워드, 208cm, 113.4kg)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Bleacher Report』에 따르면,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댈러스 매버릭스가 호포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The Ringer』의 케빈 오코너 기자는 레이커스는 카와이 레너드(토론토)를 우선 노릴 것으로 보이며, 댈러스가 가장 큰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무래도 LA팀들은 모두 레너드를 염두에 두는 만큼, 댈러스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이해된다.

이게 다가 아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휴스턴 로케츠까지 호포드 영입에 흥미를 보이는 팀들이라 언급했다. 이처럼 여러 팀들이 호포드 영입전에 뛰어들 의사를 보이고 있다. 휴스턴의 경우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일단 언급은 되고 있다. 이만하면 호포드의 이적 가능성을 보다 높이 점쳐도 될 만한 수준이다.

당초 호포드는 보스턴과 연장계약 확률이 높았다.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3,010만 달러의 연봉을 거부하고 선수옵션을 활용해 이적시장에 나왔다. 이어 보스턴과 3년 계약을 통해 보스턴맨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적시장에서 호포드에 대한 수요는 많았다. 급기야 현재 계약기간 4년 1억 달러 이상이 호포드 계약의 기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보스턴은 3년 계약을 기준으로 호포드와 협상에 나섰지만, 끝내 계약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호포드가 4년 이상의 계약을 고수하는 가운데 금액 등 여타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서도 이견이 컸던 것으로 이해된다. 카이리 어빙이 떠날 것이 유력한 가운데 보스턴은 호포드를 앉히고자 했지만 끝내 실패했다.

이번에 호포드가 다시금 1억 달러 계약을 품게 된다면, 지난 2016년에 이어 3년 만에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두 번이나 맺게 된다. 비록 다음 시즌 연봉을 포기하고 시장에 나왔지만, 30대 초중반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따내는 대형 계약의 가치는 호포드 개인에게는 실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호포드도 잔류보다는 이적을 택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일단 댈러스가 호포드를 데려간다면, 골밑을 대폭 보강하게 된다. 하지만 댈러스에는 이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드와이트 파월이 포진하고 있으며, 막시 클리바와의 재계약 여부도 아직 남아 있다. 빅맨들의 교통정리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데 호포드를 데려간다면, 당장 중복 투자인 느낌이 없지 않다. 전력 강화는 분명하겠지만 아직 예상이 쉽지 않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는 여러 경우 중 하나로 호포드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둘 모두 레너드 혹은 지미 버틀러 등 올스타 포워드들과 우선 접촉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과의 계약협상이 지지부진하다면 호포드에게 접근할 공산이 크다. 필라델피아와 휴스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다만 이들 두 팀은 샐러리캡이 부족해 현실적으로 영입하기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뜻 하지 않게 호포드가 FA들 가운데 단연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스윙맨이나 포워드들이 즐비한 가운데 유일한 센터인데다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선보인 자신의 진가가 잘 입증된 결과로 이해된다.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있겠지만, 누구보다 꾸준히 뛰어왔던 것을 감안해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호포드 인기가 많네요, 과연 어디로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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