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4대 회계법인, 공들이는 '부동산 자문'

최고관리자 0 1 10.12 14:52

4대 회계법인, 공들이는 '부동산 자문'


 

회계법인 부동산자문
부동산 자문팀인원특이점
EY 한영20명WAM 활동으로 인력 보완
부동산 자문에 해외 세무 업무까지 담당
삼정KPMG40명올해 최대 매각 규모인 하나은행 명동 본점 매각 자문
부서 내 관광·레져·호텔 전문팀 등 산업별 전담팀 구축
딜로이트 안진45명4차 산업혁명 관련 부동산 컨설팅 프로젝트 계획
골프팀, 해외대체투자팀 따로 운영
삼일88명가장 많은 인력과 20년 이상의 업력
*공통점
*시장분석, 매입, 매각 업무 등 원스톱 자문 서비스 제공

 


회계법인들이 부동산 자문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각 회계법인은 관련 분야 차별화와 전문화를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회계법인은 시장 분석부터 파이낸싱 자문, 매각 자문 등에 이르기까지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회계법인은 본업무인 회계감사 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문 등 부업 확대에 힘을 쓰고 있다. 

최근 눈에 띄게 부동산 자문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곳은 EY한영 회계법인이다. EY한영은 한국, 호주, 싱가포르의 부동산·조세 전문가로 구성된 웸(WAM·Wealth and Asset Management) 팀 강화를 통해 부동산 자문 업무확대를 꾀하고 있다. WAM팀은 일종의 TF(태스크포스)팀으로 유동적으로 각 부서의 전문가들이 투입된다.

EY한영 관계자는 “해외 투자를 할 때 회사들이 어려워하는 세무 업무까지 처리해주는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EY한영의 부동산 자문팀 인력은 20명이다. 이는 4대 회계법인(삼일,딜로이트 안진, KPMG 삼정, EY한영) 중 가장 적은 수다. 수 적으론 작은 규모이지만 WAM팀의 구축으로 부동산자문업무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WAM팀과 별개로 부동산 자문팀 인원을 확충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최근 WAM팀은 미국, 유럽 등 전통적인 해외 투자 시장 뿐 아니라, 호주를 포함한 아세안(ASEAN)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EY한영은 부동산 자문팀과 WAM팀의 협업으로 △영국 힐튼호텔 매입자문 △제주 켄싱턴호텔패키지 △홈플러스 남현점 등 트랙레코드를 쌓고 있다. 

삼정KPMG 회계법인은 부동산 분야 올해 최대 매각 규모인 하나은행 명동 본점 매각 자문 업무를 맡는 등 업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연지동 현대그룹 빌딩, 메트로타워, 상암 드림타워를 포함해 약 10여건의 매각자문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40명으로 구성된 부동산자문팀은 딜 어드바이저리부문 내 별도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4대 회계법인 부동산팀 가운데 유일하게 감정평가사(3명)와 변호사(1명)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또 리테일컨설팅 전문팀, 관광·레져·호텔 전문팀, 골프선수와 골프장 산업 전문가로 이루어진 골프전문팀 등 부서 내 산업별 전담팀이 구축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정KPMG측은 국내에서의 탄탄한 업력을 바탕으로 미국 뉴욕, 하와이 소재의 세계적 호텔에 대한 투자구조분석 등 재무분석 업무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부동산 자문팀도 전문성을 자랑한다. 최소 경력 5년 이상의 회계사, MBA, 도시계획, 건축, 부동산, 관광, 골프 등 다양한 산업분야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됐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골프팀, 해외대체투자팀 등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으로 안진은 안성소재 골프장, 용인 양지파인 등 골프장의 타당성 및 M&A 자문을 맡기도 했다. 

해외 트랙 레코드도 화려하다. 회사는 미국 맨하탄 물류센터 직접투자자문, 일본 동경 오피스 투자자문, 캄보디아 프놈펜 오피스빌딩 매각자문, 프랑스 NPL 채권 매각자문 등을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부동산 컨설팅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

부동산 자문팀은 삼일회계법인의 역사가 가장 깊다. 1995년부터 인프라 대체투자 자문서비스를 진행해온 삼일 부동산 자문팀은 업력만 20년이 넘는다.

가장 오래된 만큼 부동산 자문팀 인원도 88명으로 최대 규모로 ‘인재의 집합소라’고 불린다. 그러나 경쟁사들의 부동산 투자자문 확대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으로 안심할 수만은 없다.


삼일 관계자는 “회계사 위주의 인력 외에 시행사, 신탁사, 증권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종합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특히 해외 부동산 자문 등은 글로벌 본부 등 다른 팀과 연계해 나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삼일은 PwC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 부동산, SOC 개발 자문업무를 확대하는 추세이다. 삼일회계법인의 경우 산업에 관한 정책수립 자문역할까지 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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